[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2월 9일 오전 10시 ?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 선발 대상은 8개 직종 9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조리사 10명, ▲조리실무사 28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5명, ▲돌봄전담사 18명, ▲특수교육실무원 13명, ▲안전실무원 4명 ▲교육업무실무원(과학) 1명 ▲치료사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이번 채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 저소득층 가정 구분 모집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구분 모집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고용을 장려하고, 특수아동에 대한 이해의 폭과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를 특수교육 관련 직종에 채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여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현장 맞춤형 인력 충원을 통해 학교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개채용 응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별관 1층 앞 원서접수처에서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자우편 접수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채용시험은 2021년 1월 12일 실시하는 서류심사와 인성평가 거쳐 1월 29일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2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직무수행능력과 인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교육현장에 적합한 인력채용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서 전 직종 인성평가 도입, 체력 필요직종에 대한 체력인증평가 등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상반기·하반기 2회에 거쳐 9개 직종 166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