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평가로 개최했다.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발표대회는 화재조사 능력향상과 최신 조사 기법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연구 가치가 높은 주제를 소방서별로 선정 해 재현실험 등 과학적 접근을 통해 연구논문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소방관련학과 교수, 유관기관 전문가가 서면심 사와 비대면 온라인 발표심사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영주소방서 주재만 화재조사관의 ‘의류건 조기 발화가능성 및 감식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으며, 문경소방서 이강일 소방사와 고령소방서 성제국 소방장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소방서 주재만 화재조사관은 내년 4월 전국 화재조사학술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인 화재조사의 연구가 필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 회를 통해 우수한 감식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 역량 을 향상시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