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2월 8일 와이에이치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고기헌 와이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 내 40,000㎡ 용지에 163억 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기,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2012년 설립해 해외 건설사업에 주력하다가 2014년부터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에 발전설비를 시공하기 시작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시공 강소기업이다.
특히 낮은 풍속에서도 효율이 높고 회전소음이 적은 소형 풍력 발전설비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을 진행하는 등 풍력발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최근 급격한 수주증대와 더불어 향후 태양광 발전설비와 소형 풍력 발전설비 등을 포함한 자사제품의 매출 확대를 염두에 두고 신규 설비투자를 위한 용지를 물색해 왔다.
그러던 중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 우수한 투자혜택과 함께 물류가 편리하고 우수한 인력채용이 용이한 새만금 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와이에이치에너지㈜의 투자결정을 환영하고, 스마트 그린 산단을 지향하는 새만금 산단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