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일 오후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방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인 ‘2020 대전 콘텐츠 비즈포럼’을 개최한다.
‘2020 대전 콘텐츠 비즈포럼’에서는 게임, VR·AR·융복합, 만화·웹툰, 영상, 패션, 창업 등 대전 문화콘텐츠산업의 특화 6개 분야 주제발표에 대해 진흥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감형 게임콘텐츠 상용화 전략 ▲초실감 디지털도시 대전 구축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완성과 대전 기업의 역할 ▲대전 패션산업 발전과 현황 ▲성공적인 콘텐츠 창업 지원전략 ▲대전 만화 웹툰산업 발전 전략 등 대전 콘텐츠산업 비전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대전VR·AR제작지원센터, 대전웹툰캠퍼스, 대전콘텐츠코리아랩, 대전e스포츠상설경기장 등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년 간 국비를 포함하여 17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콘텐츠기업의 원스톱 금융을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대전에 유치하여 내년 2월경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 문화콘텐츠산업 발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성전략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기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기업을 위한 효과적 발전 전략을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안내와 분과 소개는 ‘2020 대전 콘텐츠 비즈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