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8일 오후 2시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이는“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5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 강연,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여 명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 실시간 생중계로 5개 자치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전시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민관협력 성과와 향후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에서는 민과 관이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을 통해서 서로를 대등한 파트너로 인식하게 된 성과를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거점복지관과 추진해 온 시범사업의 노하우와 수행 인력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서 앞으로의 지역사회통합 돌봄 수행을 위한 방향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우수사례로는 ▲동구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중심 행복을 꽃 피우는 신바람 나는 동구’ ▲중구 ‘국화꽃 향기’ ▲서구 ‘사람 꽃 서구 마을을 잇다’ ▲유성구 ‘다함께 더 행복한 우리동네’ ▲대덕구 ‘주민이 행복한 대덕’이 발표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수요와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주시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우리 이웃이 많으니,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