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와이너리 농가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내 와이너리 소개 책자인 ‘와이브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 표제인 ‘와이브로’는 ‘와이너리’와 ‘브로슈어’의 앞 두 글자씩을 딴 합성어로, 무선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칭하는 와이브로 본래의 뜻을 빌려, 국산 와인을 광대역 인터넷처럼 빠르고 널리 소비자에게 알리자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와이브로’에는 도내에 위치한 농가형 와이너리 총 49개소 중 수록을 희망하는 41개소(영동 32, 충주 6, 음성 1, 보은 1, 단양 1)의 짧지만 호소력 있는 이야기로 와인 생산과 체험 활동 및 제품 홍보 사진 등 생생한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시군별 와이너리 분포 지도가 실려 있어 와이너리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와인 상식도 함께 실려 있다.
이번 책자는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12월 중으로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제한된 예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아닌 도내 와이너리 농가 소개에 그친 점이 매우 아쉽다.”라며, “와이브로 책자가 국산 와인의 소비를 촉진하는 매개체로 이어져 와이너리 농가는 물론 고품질 국내 와인을 선택할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