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비상대책회의부터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 없는 회의를 위해 정례회의 참석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하였으며 회의 자료를 노트북에 동시 송출하여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연간 17만여 장의 종이가 정례회의용으로 인쇄되고 폐기되었으나, 종이 없는 회의 시행으로 용지 구입과 인쇄 및 파쇄에 드는 비용 연 1천8백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회의 자료의 보안과 관리에도 유용하며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서 결재가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활발한 업무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종이 없이 실시하는 회의가 불편할 수도 있겠으나 비효율적인 회의시스템을 개선하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라며 “정례회의뿐만 아니라 다른 회의에도 점차 적용하여 친환경 스마트 업무 체제를 구축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