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 수석대표단은 개성공단 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 및 입주기업인 등과 함께 8일(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마련된 평화부지사 임시집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이재강 평화부지사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비무장지대 내 도라산 전망대에 조속한 평화부지사 집무실 설치 승인을 유엔사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애초 비무장지대 내 도라산 전망대에 평화부지사 집무실을 설치하려고 하였으나 유엔사에서 승인을 불허하여 무산됐다.
이후 11월 10일(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평화부지사 직무를 보고 있다. 또한 유엔사 규탄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를 방문한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노력에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함께 한 정승현 총괄수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임시집무실까지 설치하고 결연한 의지에 보여주고 계시는 평화부지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의회와 1,370만 경기도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방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회와 함께 개성공단 재개를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성공단 협동조합과 함께 의회내에서 개성공단 물품 판매·전시전을 개최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외에도 정승현 총괄수석, 서현옥 기획수석, 박성훈 정책수석, 이기형 협치수석, 김성수 수석대변인, 이동현 정책위원장, 김철환 대변인, 손희정 정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