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는 오는 12월 7일부터 양육자와 영유아가 언제 어디서든 책놀이와 독서육아를 할 수 있도록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은 총 12편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동영상 서비스는 태아부터 4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영유아의 발달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0단계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책 읽기의 방향을 제시하고, 1단계(0~15개월)는 편안하고 안전한 책놀이를 통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만들고 감각을 자극할 수 있게 안내한다. 2단계(16~23개월)는 책을 통해 주변을 탐색하는 다양한 기회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3단계(24~48개월)는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는 책놀이를 소개한다.
한편, 도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관내 도서관 소장도서를 무료택배를 통해 대출/반납하는 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이용자에게 독서도움자료책자와 동영상 이용방법 안내문을 12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7일부터 동영상 이용자와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생애 첫 책놀이’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유튜브 채널, 경기도 독서포털 북매직 사이트(www.Bookmagic.kr), 그리고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인 경기도 지식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책놀이의 학습내용과 추천도서가 담긴 독서도움자료는 북매직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성년 도서관정책과장은 “집에서도 편리하게 부모 뿐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양육자들이 영상을 활용해 영유아와 함께 책을 읽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영유아의 삶 속에 도서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