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20 소담 십시일반 쌀독’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에게 떡국떡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치한 쌀독에 담긴 기부쌀을 모아 떡국떡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쌀독은 7일부터 15일까지 9일 간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되며, 소담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상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은 항상 어려운 이웃 가까이에 있다”며 “경기불황과 동절기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