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6일 오전 동구 방어진 화암추 방파제에서 한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하여 신속 구조 후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경 “화암추 방파제에서 사람이 빠져 건져 올리고 있는데 의식이 없다”며 119경유 신고 접수된 것으로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울산구조대를 급파하였고 인근 해상에 있는 한 남성을 발견, 곧바로 긴급 구조하였다.
구조된 A씨(70대, 남, 이하미상)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방어진항에 대기시켜 놓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대단히 위험하다”며 “특히 위험한 곳에서의 사고 장면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를 하고 직접 구조하다 2차 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울산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