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6일 오후 울산 범월갑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좌초되어 선원들을 긴급 구조하고, 사고선박에 대해 안전조치 중에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15시 30분경 작업 이동 중이던 견인용 예인선 A호(173톤,울산선적,승선원 4명)가 범월갑 방파제앞 케이슨(선저하부 콘크리트구조물)에 좌초되어 선박이 기울어지고 있다며 울산항 VTS경유 긴급구조요청 신고한 사항으로,
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정을 현장급파하여 최우선적으로 승선원 4명 전원을 구조하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구조대을 투입 선내 잔류인원이 없음을 확인한 뒤 기름유출에 대비하여 선박내부 에어벤트를 봉쇄, 연료밸브를 차단 2차피해에 대비중에 있으며
울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좌초선박 주변에 오염군은 없으며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음주운항등 정확한 사고 경위 여부를 조사 중에 있으며, 사고선박은 민간예인선을 동원 금일 22시경 만조시 이초 작업 진행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