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2020 베트남 온라인 충북우수상품전’을 통해 245건 1,594만불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현지 샘플전시장과 청주 화상 상담장을 연계한 베트남 상품전을 개최했다.
도내 수출유망기업 40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구매자 127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새로운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마케팅 방법을 도입했다. 베트남 구매자가 도내 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화상상담을 할 수 있도록 호치민에 상담장은 물론 참가기업의 샘플전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구매자가 도내 기업 제품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기업간거래(B2B) 사이트인 tradeKorea에도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했다.
그리고 호치민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샘플전시장 실황 및 충북기업 제품 소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높였다.
베트남 상품전에 참가한 ‘㈜두드림’은 황금누에 화장품의 피부 미백, 피부 노화 예방,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구매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옻티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참옻들’과 녹용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몸앤용바이오㈜’는 구매자와의 총 4건의 샘플 판매 계약을 이뤄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을 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충북우수상품전은 도내 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 성과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방식 도입이라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향후 도내 수출유관기관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