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문화재단은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12월 21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 총3회에 걸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0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사업으로 생애최초 창작지원, 신진예술 창작지원 등의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과 전문예술 창작지원(문학, 시각, 음악, 연극, 전통, 무용, 다원, 예술교류) 및 예술연구서적 발간 및 학술교류,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지원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이 포함된 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예술 활동의 어려움에 직면한 채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맞이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창작 활동의 방향성과 확장성을 나누고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시간을 통해 이후 예술 활동의 유연성과 지속성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주차 워크숍은 평창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이자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문화예술행정 겸임교수인 이선철 대표의 강의 ‘문화예술트렌드와 미래, 문화예술로 오래 사는 법’을 시작으로 ‘비대면 창작 A to Z, 온라인 전환의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주제로 진행되며 2주차에는 ‘온라인 공연예술 성공사례,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과 ‘온라인 시각예술 성공사례, 코로나시대 미술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문화예술 현장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와 바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3주차는 ‘문화예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홍보 마케팅 방법과 성공사례’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효과적인 홍보 기법을 체득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시간에는 ‘사업기획 방법, 기획서 작성 꿀팁과 온라인 첨삭’을 통해 2021년 사업 준비를 앞두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구를 안내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의 끝에서 유연하고 창조적인 예술의 힘으로 2020년을 견뎌낸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2021년을 보다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예술인과 예술단체 그리고 충청남도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