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2월 4일, 한국재료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올 4월 29일 ’과기출연기관법’ 일부개정안 통과로 기존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기관에서 독립법인으로 승격하여 새롭게 출범(’20. 11. 20)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정필모 국회의원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 설립 목적은 ‘국가 소재연구의 허브 및 리더’ 역할이다. 정부가 한국재료연구원에 국가 첨단 원천소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역량을 결집하고, 연구효율성 제고를 위한 허브 및 리더 역할을 부여했다는 측면에서, 이름과 위상에 걸맞은 국가 소재?부품?장비 대응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료연의 역할은 소재분야 정부R&D 컨트롤타워로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원천소재 확보와 실용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소재 국산화, 국내 소재분야 연구역량 결집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 및 지역산업 활성화 등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료연은 현재 진해 여좌지구 구(舊) 육군대학 부지에 ‘제2연구원’ 건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창원시와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병선 차관은 “한국재료연구원은 그동안 부설기관으로서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의 최첨단 기지 역할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관련 정부 정책과 기업 위기 대응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장비 대표연구기관으로서, 소재강국 실현을 위한 소재연구기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