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는 3일 오전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소수로 참석했다.
이날 아이에스동서 측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흔쾌히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3억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취약계층이 많아졌다”라며 “오늘 기부를 시작으로 희망 2021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건설업계도 어려울 것으로 알지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셔서 부산 청년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건설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1975년에 설립된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부산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