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여행 트렌드가 문화예술 관람에서 먹어보고, 입어보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체험으로 변화하고 있다.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패스는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를 부담으로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적은금액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2017년 12만매, 2018년 18만매의 판매수를 달성하였다.
2017년 2월 전북투어패스는 최초 유료 관광시설 60여개 무료입장할 수 있는 관광형과 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과 시내버스 5회 무료이용할 수 있는 교통형 2종 출시
그러나, 현재 여행의 트렌드는 유적지를 보고 박물관을 관람하기 보다는 축제를 즐기고, 직접 옷을 입고, 스릴을 즐기며 체험하는 여행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 토탈관광을 실현하는 ‘전북투어패스’는 요즘 여행 트렌드에 맞게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투어패스를 출시했다.
먼저 전북투어패스는 체험상품을 묶어서 새로운 패키지 상품인 체험패스권을 출시했다.
관광형 투어패스 가격보다는 체험비가 있어 가격은 높지만,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기엔 가격 경쟁력이 높게 구성하였다.
한옥마을권과 한복체험을 묶어 한복체험패스권, 경성의복체험을 묶어 경성의복패스권, 군산시간여행권과 선유짚라인체험을 묶어 선유스카이라인패스권 출시
그리고 전북투어패스의 무료 입장시설을 관광시설에서 축제장으로 확대하여, 축제패스권을 출시했다.
축제패스권은 축제가 개최되는 일정기간만 사용 가능하지만, 축제기간동안 축제 입장은 물론, 80여개 관광지 무료입장 등 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행객의 이용 만족도는 매우 높다.
전북 유료 축제인 전주 가맥축제, 익산 국화축제, 정읍 구절초축제, 진안 꽃잔디 축제를 전북투어패스로 입장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에서 축제장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
보는 관광에 체험을 접목하고, 여행객이 찾는 축제장을 찾아 전북 여행지를 알리는 전북투어패스는 2019년 5월 현재, 7만 9천여매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전북 여행에서 필수 아이템 투어패스는 요즘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새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량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가 2년 동안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북투어패스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하여 영문투어패스를 제작, 판매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여행상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