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는 울산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4일 오후 4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울산시 국제교류 사업의 민간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2기 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교육’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외국어 및 국제매너 교육을 통해 고품격 행사 도우미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되었다.
올해는 외국어를 전공했거나 외국어 자격증 소지자 중 울산시 홍보와 국제행사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했다.
일반시민, 외국인 주민, 대학생 등 총 3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중 20명이 최종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 5명과 우즈베키스탄 및 베트남의 외국인 유학생 4명, 일반시민 11명 등 총 20명이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울산시는 “내년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맞아 울산시에서 진행되는 각종 국내외 행사에 글로벌 서포터즈를 투입하여 행사지원 및 울산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며 “앞으로 울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기 울산 글로벌 서포터즈 교육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가 가능한 총 20명이 수료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