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5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여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무대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금관 앙상블 ‘골든 브라스’, 제주의 신화, 설화를 바탕으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제주도화·광개토 제주예술단’, 국악 대중화의 ‘컴퍼니 랑·한얼메아리예술원’, 성악가 김신규, 어쿠스틱 자작곡을 선보이는 홍조밴드 등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들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 여행의 입장권은 3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예매시스템(http://www.eticketjeju.c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좌석 간 띄워 앉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문화예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아내고 있는 도민과 예술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