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와 한국화가 협동조합, 강원도 교육청에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12일간) ‘화가 어린이 행복한 그림展’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안 작은 미술관 드림 사업' 후속 사업으로 총463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한국화가협동조합 소속 화가작품(91점), 학교안 작은미술관 설치 학교(10개교) 학생 작품(350점), 학교안 작은 미술관 조성 공간 사진(21점), 학생 · 작가 공동그림(1점)이다.
한국화가협동조합(갤러리쿱)은 지난 1월 기업 후원을 통한 갤러리 소장 작가의 미술 작품을 도내 초교로 기증 제안하였다.
초등학교 미술작품 보내기 사업대상지로 최종 강원도가 선정, 2년간 30개 도내 초등학교에 미술작품 690여점(9억 원 상당)을 기증받기로 하고 강원도와 강원도 교육청, 한국화가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20.5.8일) ‘학교안 작은 미술관 드림 사업’이 추진되었다.
강원도 교육청에서는 30개 대상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에는 도내 10개 초교*에 약230점이 기증(학교별 23점)되어, 각 학교마다 작은 미술관이 조성되었고, 내년에는 20개 학교에 460여점이 기증·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미술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학교안 작은 미술관의 모티브가 되어 누구나 손쉽게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전시공간은 향후 코로나 19 추이를 지켜보며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강원도 문화예술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미술작품 한 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도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