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정숙 여사는 12월 3일 오전 12시 15분 방송 ‘나누면 행복-세상 모든 가족 함께’를 통해 최근 우리 사회에 출현하고 있는 입양·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 여사의 방송 출연은 가족 다양성 존중과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펼치는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캠페인 세 번째 참여 활동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가족들을 격려하는 영상 나들이 행사로 기획된 것이다.
김정숙 여사는 그동안 입양, 재혼, 한부모 가정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행보를 계속해왔다. 특히 2019년 ‘세상 모든 가족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며 첫 번째 숲속 나들이’(19.5.26, 서울숲), 두 번째 바다 나들이(19.10.6,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행사에 참여했다. 한부모, 다문화, 재혼, 입양, 생활공동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번 영상 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형태가 급격히 다양해지는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구성원이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이나 차별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올해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의 양육 환경 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해 임신, 출산, 양육 및 자립을 위한 각 분야 대책이 마련되었다고 밝히며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의 말은 만인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법과 제도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여사의 방송 출연은 두 번째로 지난 2018년 12월 5일에는 tvN 강연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특별 출연, 미혼모를 향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말로 위로와 포용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의 오늘 영상 나들이가 코로나19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행복한 포용사회로 나아가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