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 참가한 대구대학교 교직원 테니스회원(회장 서민교)들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했다.
약 20명의 선수들이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여 전국의 약 84개 대학에서 온 1,500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견주었다. 특히, 113개 팀이 참가한 단체전B에서는 인천대, 목포해양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동국대, 동아대, 경남대 팀을 전승으로 물리치고, 최종 서울대 팀과 겨루어 당당히 압도적인 시합을 한 결과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최현돌(회계학과)·하영수(국제관계학과) 교수 조가 노련한 경기를 펼쳐 시니어부에서 3위를 했고, 이채욱(정보통신공학부)·김대기(환경공학과) 교수 조는 청년부 8강, 박순진(경찰행정학과)·김영표(도시·조경학부) 교수 조는 16강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우리 대학의 응원 열기와 팀워크는 많은 대학들 중 단연 으뜸이었다. 김상호 총장은 직접 광주를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고, 그 밖의 많은 교원·직원 회원들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열렬한 응원과 성원을 보냈다. 단체전B의 우승 상금 100만원은 참가 선수 일동의 마음을 모아 전액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
서민교 회장은 “결승전 마지막까지 열렬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 덕분에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교직원 테니스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대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