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2월11일까지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당일 등교 인원을 3/1로 제한할 방침이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광주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당일 1/3 등교수업을 결정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60명 이하 유치원, 초·중·고 300인 이하 학교, 특수학교는 전체 등교가 원칙이지만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교공동체가 등교 범위를 자율 결정토록 했다. 유·초 긴급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체 고등학교에 대해 11월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중학교는 11월30일부터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1/3 등교수업을 결정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