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준호, 김해7, 더불어민주당)는 11월 30일부터 3일간 위원회 소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산안 예비심사는 기존 심사방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부서별 직제 역순으로 제안 설명 및 심의를 함으로써 예산심사과정의 집중도를 높이고, 전체 부서의 균형 있는 심사가될 수 있게 하였다.
지금까지 깜깜이 계수조정으로 집행부의 소명기회 부여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보다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심사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계수조정 회의 시 의원 간 사전 조정된 예산조정안을 국?과?원장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최종 조정하고, 전 과정을 공개하고 속기록을 남김으로서 예산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앞으로 타 위원회는 물론 타 시?도 의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호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경남먹거리 산업과 그린뉴딜, 미세먼지 대응 등 민생경제 활력을 중심으로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다.”고 밝히면서, “의회의 핵심기능인 예산안 결정의 책임성 강화와 투명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