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가 ‘2020년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위탁해 시행했으며, 전국 응시자 75,206명 중 합격자는 16,554명으로 합격률은 22.01%로 집계됐다.
경남의 경우 2,730명이 응시해 20.4%에 해당하는 557명이 합격해 전년도 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은 주민등록지 주소지가 경남인 합격자에 한해 경남도에서 12월 16일부터 교부하며, 교부방법은 직접 또는 택배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직접 수령을 원하는 경우는 신분증을 가지고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도청 민원실 혹은 서부청사 서부민원과로 방문하면 되고, 택배수령의 경우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택배비 수신자 부담 조건으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가능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택배수령 신청을 해주시기를 권장한다”며, 자격증 교부안내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달라고 공지했다.
또 “공인중개사 자격증교부는 도민 편의를 위해 경남도청(본청) 민원실과 서부청사 서부민원과에서 각각 교부”한다며, 지역별 혼선방지를 위해 사전에 누리집과 유선을 통해 교부장소에 대한 확인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