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일부터 V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수상자의 사진 및 주요공적은 담은 수상집 게시를 시작한다. 수상집은 서울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모두가 함께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제작되었다.
서울특별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서울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등을 선발하여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매년 서울시청 본관에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집을 e북으로 제작하여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올해 표창을 받는 수상자는 개인으로 활동한 봉사자 76명,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기관) 15곳, 자원봉사 관리자 19명 등 총 109명이다.
표창 대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또한 5개 성과지표(사회변화, 시민주도성, 확산성, 혁신성, 협력성)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시간 실적과 관계없이 특별공적 분야를 발굴하여 다양한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자세한 활동내용은 수상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집에는 수상자들의 공적과 함께 자신의 봉사활동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 소품 등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이 수록되었다. 수상자들은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수여식 미개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2020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집」은 V세상 홈페이지(volunteer.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실천이 우리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힘이다”며,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곳에서 언제나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활동을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