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2020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는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지회장, 정석영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지사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로 남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의 모습을 표현한 우표 50장(1시트)과 열쇠고리 1개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2월말까지 4억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모금액은 결핵환자발견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지원사업, 연구개발 등으로 전액 사용된다.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 공식 쇼핑몰(https://loveseal.knta.or.kr/main/main_real.asp)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앞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총 2억 원을 모금한 바 있다.
한편,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은 OECD 가입국 가운데 1위로 매년 2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