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1일 제325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소관 2021년도 본예산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소방예산이 604억 원 가량 증가됨에 따라 소방행정부서의 업무 과부하에 따른 개선 대책에 노력해야 한다”며 “소방관서 청사유지비, 청사 근무환경 개선, 비상대기숙소 운영, 소방복합시설 조성 등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소방청사 기능보강, 방화복 전용세탁기 교체보강, 소방특별조사 운영 등에 대한 사업계획의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사업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으로 예산이 특별회계로 변경된 만큼 예산 사용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한 예산집행에 노력해 달라”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을 위한 정밀검진 지원, 심신안정실 설치 사업 등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중복 집행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119안전센터 급식운영 지원비의 예산 감액을 우려하면서 소방공무원의 복지증진에 대한 사업집행을 강조했다.
또한, 도 의용소방대 경연대회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하고 청렴조사과 신설에 따른 예산집행계획과 집행 방향을 점검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따라 인력충원 및 손실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 집행의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며 소방공무원 심신 안정 분야 예산집행 건수와 구체적 사업 내용을 확인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