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문화재단은 공주시와 협력으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제5회 정기음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충남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꿈의오케스트라 공주’를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기음악회는 그동안 지역시민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연주는 코로나19로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임을 감안해 관객 초청 없이 비대면 촬영으로 진행하여, 오는 8일 충남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감염 우려로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지난 9월부터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과 음악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를 운영하였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기존의 단편적인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주체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인만큼 향상 된 연주 실력으로 감동을 드리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나지만 현장의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져 모든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5회 정기음악회는 12월 8일 오후 7시 충남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