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증가가 심각해짐에 따라 11. 30. 20:30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예정인 내년도 예산안 및 2020년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주 중 비대면 원격회의가 가능한 회의시스템을 준비하고, 상임위원회 활동 중단에 따른 정례회기 일정 연장 등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상임위원회의 의사일정을 대면 또는 원격회의 방식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박문희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도내 확산에 따라 1주일간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의회일정을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