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장기화된 원격수업의 내실을 꾀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하여 학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의 원격수업 시스템 안착을 위해 ▲학생 스마트기기·유무선 인터넷기기 대여 ▲교원 정보화 소모품 구입 지원 ▲공공플랫폼 운영·유지 ▲경남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학교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현장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시대의 학생 맞춤형 1:1 교육과 학생 개인간의 교육격차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더욱더 적극적인 행정으로 미래교육에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1만2,481대) ▲학교 무선망(AP) 구축(696대) ▲온라인교과서 활용 선도학교 운영(스마트단말기 4,680대) ▲교원용 노후 컴퓨터(1만2,610대) 및 노트북(3,609대) 교체를 추진중에 있다.
특히, 학생용 컴퓨터, 스마트단말기,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 보급량은 5월 기준 6만8,861대로, 9월 보급량과 합하면 8만6,022대로 초·중·고 학생수(372,867명) 대비 보급률이 23.1%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더불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할 계획(2021년, 1만5490대)에 있으며 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전 학교의 모든 일반교실에 무선망(AP)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인공지능 시대의 요즘 학생들은 이미 스마트기기 조작 능력이 우수하고 교원들은 원격수업 운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이 많이 향상되었다”며“앞으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 보급 뿐만 아니라 학교 무선인프라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