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7일(수) 오전 10시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서울본부(추모사업회)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는다.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 이성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서울본부 추모사업회는 회원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재원을 조성하여,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유족지원사업과 조합원 복지 사업, 공익적 기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는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에 도전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학습 및 진로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고 사회·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원격운영, 검정고시 원격 멘토링, 학력인정 찾아가는 학습지원, 교육참여수당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서울본부(추모사업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학교 안에도, 학교 밖에도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채우고, 삶을 가꾸는 서울교육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