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의회 ‘적정기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적용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은 지난 5일 충청남도적정기술공유센터에서 3차 토론회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 산림바이오 에너지 실증사업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전북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타운 방문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현재 전 세계적 화두인 그린뉴딜과 관련해 적정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이원필 매니저는 ‘에너지전환 생태주거 실증단지 조성 및 운영사업 제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유럽 바이오 에너지 마을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산림바이오 에너지사업에 대한 실증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강신호 대표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충남’을 주제로 순환경제의 목표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면 금상첨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원 재활용에 대해 많은 도민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도와 법제개편의 선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