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5일(월) 11시(쿠웨이트 현지시간), 라나 알-파리스(Dr. Rana Al Faris)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겸 주택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인프라·플랜트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사바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의 서거에 따른 김 장관의 쿠웨이트 조문(10.4-6)을 계기로 이뤄졌다.
김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故 ‘사바’ 국왕의 서거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면서, 양국이 현재 공동으로 추진하는 ‘압둘라 신도시’(South Saad Al Abdullah)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쿠웨이트 측의 투자와 관련 제도정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그간 우리기업들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발주예정인 담수·전력·정유 플랜트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기업의 참여도 요청하였다.
이에, 라나 알-파리스 장관은 “압둘라 신도시가 쿠웨이트와 한국간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쿠웨이트 주요 공공사업에 우수한 한국기업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앞서 10.5일(월) 현지시간 10시에 ‘나와프’ 국왕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故 ‘사바’ 국왕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였으며, 10.4(일)에는 현지 진출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도 수렴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