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10월 5일(월) 시청각실에서 초, 중, 고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월출학부모회 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0학년도 월출학부모회 임원진을 선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체되었던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운영, 학부모 교육, 연말 봉사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2020학년도 임원진 선출은 전임 영암고 박미란 월출학부모회장 주제 하에 실시하여 회장 1명, 부회장 1명, 간사 1명을 선출하였다.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은 학교급별, 규모별로 학부모회 구성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부모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모임 지원단과 함께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다모임 일정은 2020. 10. 13.(화)을 시작으로 총 5회기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은 학기별로 진행되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사춘기 학부모되기 교육’은 1학기에 완료하였으며, 2학기에는 2020. 10. 23.(금) 독천초·서창초·학산초 병설유치원(연합)을 시작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아이 학부모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된 월출학부모회 봉사활동에 관한 협의에서는 연말 관내 저소득층 학생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꾸러미 전달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엄마의 마음을 나누자고 다짐하였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교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회가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학부모 학교 참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면서 “학부모회의 민주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학교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전남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