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그간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월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순천교육지원청 100여명의 직원들은 회의장이 아닌 각자 자리에 앉아 회의를 시청하며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현안업무 전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부서 간 업무 공유 외에도 10월 1일 자 신규공무원 임명장 수여 및 선서, 10월 생일직원 축하, 긴급복지지원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직원 격려를 위한 시낭송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감성과 교육지원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특히, 9월에 부임하여 취임식도 생략한 채 업무를 수행하며 직원들과의 전체 대면 시간을 갖지 못했던 이용덕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낮은 자세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이해하다는 뜻의 ‘understand’를 강조함과 동시에, 우리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일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새기고 학교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