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단재교육연수원은 오늘(6일)부터 내일(7일)까지 평화통일교육 정책리더 연수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7개 시·도교육청 평화통일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를 비롯한 280여명의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과거 냉전 시대 안보교육 중심의 통일교육에서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통일교육의 인식을 확대하고 민주적인 통일세대 육성을 위한 시대적 요구를 통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온라인 소통 연수는 서울 순화동천(인문예술공간)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연수생의 참여도 가능하다.
▲‘평화시대 나침반’이라는 제목으로 중앙대 김누리 교수님의 통일교육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는 강의로 시작한다.
▲개성공업지구공단 김진향 이사장과 인류문화학자 강주원 서울대 선임연구원, 양재고 김병연 교사가 대담을 통해 남북 경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공동체로 점진적 확대의 전망을 들어볼 수 있다.
▲영화 ‘강철비’의 감독 양우석 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참여한 탈북출신 곽문완 작가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가 문화예술로 만나는 통일의 꿈에 대해 대담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번 쌍방향 소통연수 이후에는 시도별 교육전문직원의 지역별 역사 문화적 배경에 기반한 평화통일교육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의 현대사 교육 현장 연계한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평화통일교육 정책 제안이 이뤄질 계획이다.
단재교육연수원 조의행 원장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과 분단 지역, 한반도에 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통일교육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