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2021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2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365억원(국비 18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합형) 국민체육센터 2곳,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3곳 선정
전주 빙상경기장 및 고창 생활체육테마공원 개보수 등 17곳 선정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은 공공체육시설 확충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여 최종 22건이 선정되며, 18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선정시설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전주시와 부안군이 각각 선정되며 총사업비 137억 원을 확보하였고, 근린생활권 중심으로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임실군, 순창군, 부안군 3개 군(郡)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88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아울러,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노후 체육시설사업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전주 빙상경기장 등 17곳에 140억 원을 확보하였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밀착형 생활기반시설(생활SOC) 10대 과제이며, 생활권 10분거리 내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와 체육서비스 불편지역에 생활체육시설 수요 충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민들의 생활체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문화향유 서비스도 함께 누리는 다양한 복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체육문화복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