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는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소년정책의 수요자 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6회를 맞이했으며,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 라는 주제로 참여?인권?문과?복지?안전 등 총 5가지 분야에 16개 시?군 36개 참여기구*가 참여해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형태가 아닌 청소년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한 심사 형태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모바일 청소년증 발급제도 구축’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 경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수상했으며, 그 외 포항시, 영주시, 구미시, 영덕군, 울진군 등 청소년참여기구 1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결과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홈페이지(http://gbyw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정책들은 해당분야를 담당하는 도 관련부서와 협의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를 갖고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청소년 참여의 장을 지속적 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