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쌍방향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플랫폼 활용 연수를 중·고등학교 12교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학교 현장이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대표적으로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나뉜다. 코로나19로 갑자기 준비 없이 시작된 원격수업은 학교 현장에서는 혼란이 있었지만, 한국교육방송(EBS)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에서 콘텐츠를 우선 제공했다. 하지만 2학기에도 여전히 과제 중심이거나 콘텐츠 링크를 걸어 수업하다 보니, 학부모의 반응은 서적 교류와 피드백이 없다며 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였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이미 1학기 말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수업플랫폼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였다. 지원단은 컨설팅 및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플랫폼 활용 역량을 높여 쌍방향 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은 변환된 교육환경에서 학생참여중심 수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정연도 교육장은“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학교현장은 여전히 방역과 수업으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면서 “수업플랫폼 활용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만족하는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강북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