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업 틈새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으로 현실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선배와 함께하는 2020 대구청년학교「다시, 이 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2020 대구청년학교 「다시, 이 길」은 자신이 걸어온 과거의 길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청년교육으로서, 현직에 종사하는 역량 있는 지역 선배들이 진로를 발견하고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경험기반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년학교는 대구광역시청년센터 주관으로 대구청년센터 상상홀에서 10월 10일 1회차 교육부터 11월 7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직접 자신의 진로찾기를 경험해보는 자유활동 기간을 거쳐 상호 경험을 교류하는 경험박람회로 이뤄진다.
참가자격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각 회차별로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http://dgjump.com) 및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년학교 교육에서는 자신의 핵심경험과 장점을 발견해보고, 현직에 종사하는 지역 선배들의 실제 사례공유와 현장감 있는 조언을 통해 경험 기반의 자기소개서를 만들어본다. 이후 개별 자유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경험의 시간을 가져본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경험박람회는 자유활동기간 동안의 자신의 경험과 실천내용을 서로 공유해 참가자들이 본인의 경험 이외에 다양한 사례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청년학교에서 지역 선배로 참여하는 이승욱(29)씨는 “대학교 때 취업스터디를 통해 만난 선배들의 도움이 컸다”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에 용기를 얻었고 목표설정에 도움이 많은 됐다. 이번 청년학교는 지역 선후배 청년 모두에게 서로 의미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2020년 시작하는 취업명품 대구청년학교「다시, 이 길」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찾고, 취업 틈새시장을 뚫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