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0 초등 독서교육 컨설팅’을 온라인(비대면) 또는 1대 1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언택트(Untact)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교육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컨설팅은 독서교육 내비게이터를 활용해 주제별 협력 컨설팅, 학교 방문 컨설팅, 책쓰기 동아리 컨설팅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독서교육 내비게이터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 주는 현장 지원단을 말한다.
‘주제별 협력 컨설팅’은 교사가 자신이 희망하는 독서교육 컨설팅 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독서교육 내비게이터와 해당 주제별로 함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교 방문 컨설팅’은 가정에서 할 수 없는 활동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놀이 중심 독서, 독서활동 자료제작 등)과 독서동아리 운영 등에 대해 독서교육 내비게이터와 협력, 해결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책쓰기 동아리 컨설팅’은 동아리 운영의 실제, 업사이클링 팝업북 및 학급 문집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교사와 독서교육 내비게이터들이 함께 토의·토론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맞는 독서교육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탐색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주도적인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