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도서관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0년 하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소양을 증진시키고 관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와 현장 대면 강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방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인대상 “우리아이 이해하기”, “마음을 달래는 클래식 이야기”, “나무에 감성을 담는 목공” 등 8개 프로그램과 초등 대상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우리 역사 나들이”, “그림책&생각놀이 활동 마술”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성인 대상 강좌로 사진촬영, 클래식 감상, 코바늘 뜨개질 등 다양한 취미소양 개발 강좌가 다수 운영되어, ‘코로나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시민들의 무료함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접수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5)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남 울산도서관장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하며, 특히 대면 강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강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