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3분기 시내버스 모범운수종사자 9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분기별로 13개 운송사업체로부터 쾌적한 버스환경과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 운행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운수종사자들을 추천받아 비노출 현장 점검으로 모범운수종사자를 선발해 왔다.
이번에는 금남교통㈜ 이성종, 대전승합㈜ 최차용, 금성교통㈜ 지교섭, 협진운수㈜ 강호규, 산호교통㈜ 윤광영, 계룡버스㈜ 안형기, 한일버스㈜ 송영섭, 대전운수㈜ 국희만, 경익운수㈜ 이병대 운수종사자가 모범운수종사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평소 승객에 대한 배려, 안전운행 뿐만 아니라 올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방역의 일환인 버스환기 자주하기, 마스크 쓰기 안내 등 힘든 상황에서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금남교통 이성종 운수종사자는 입사 9년차로 현재까지 무사고 운전을 하고 있으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승객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며 마이크를 이용해 하차하는 승강장을 다시 안내하는 등 승객에 대한 남다른 배려를 실천하는 모범운수종사자로 칭찬을 받고 있다.
표창 대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친절수당과 함께 다음 해에 실시하는 해외연수 우선권이 부여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승객을 위한 배려와 친절 서비스로 모범적인 교통문화 정착에 애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업계와 함께 시민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별도의 표창장 수여식을 생략하고 모범 운수종사들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