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29일 밤 23시 05분경 동구 방어진항 마린요양병원앞 해상에서 주취 익수자 A씨(남,50세,동구거주)와B씨(남,60세동구 거주) 2명을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모씨가 해상추락방지턱에서 음주후 중심을 잃고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일행 B시가 입수하여 허우적거리며 안벽에 매달려있는 것을 함께있던 일행이 신고하여 순찰중이던 방어진해양파출소 순찰차 출동시켜 해상으로 입수 구조에 대응한 것으로, 울산해경 상황실은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대기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며, 구조당시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해경 박재화 서장은 “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항포구로 방문할것으로 예상, 항포구 음식적들이 밀집해있는 장소에서는 음주후 추락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며 “항포구 인근에서는 음주를 절대 금지해야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