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아토피피부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행사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힐링데이’는 피에르파브르 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8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무려 460개 가정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함은 물론, 평소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토피 힐링데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들을 자주 만들어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460여 가족이 참여하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힐링데이가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질환 상담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1577-9642)에서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