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 21일부터 10. 4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 대형 사건ㆍ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가용경력 최대동원하여 가시적·위력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 및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하였다.
먼저, 금융기관 ㆍ 편의점 ㆍ 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하여 개선하고, 주민·상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ㆍ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 등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ㆍ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전년 추석명절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0.7%(65.9건) 감소, 가정폭력·절도·데이트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4.8%(22.1건) 감소, 교통사고는 29.7%(일평균 75→52.7 / 22.3건) 감소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66.7%(일평균 0.75→0.25 / 0.5명) 감소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안전한 추석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하였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사건ㆍ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남부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