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남성들을 위해 “이웃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50 ~ 60대 중장년 남성들에게 건강식 위주의 밑반찬 3가지를 만들어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 등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지난 27일에는 대명3동에 소재하고 있는 마을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멸치볶음, 우엉조림 등을 만들어 독거남성 25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날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은 한 남성은 “혼자 살다 보면 반찬을 만들어 먹기 귀찮아서 라면으로 떼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밑반찬을 만들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월 1회씩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독거남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승원 대명3동장은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특화사업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