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할 자료확보를 위해 7월부터 추진 중인 ‘한국 간척 및 간척지 역사자료 수집 공모전’을 11월 10일까지 연장(당초 10월 10일)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행기관인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주승)은 지금까지 220여 점(40여 명 참여)의 자료를 확보했으나, 간척자료의 희귀성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목표 대비 성과가 다소 저조하다고 판단해 공모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더 많은 국민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공모분야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간척사업 관련 자료 △간척지에서 삶을 개척해 온 주민들의 생활사 자료 △새만금 간척사업과 관련된 기록물·증거물·기념물 등으로, 간척사업을 증빙할 수 있는 유물, 사진, 지도·도면, 도서, 영상, 시공장비 및 비품, 생활자료 등 유·무형의 모든 자료가 해당하며, 해외 간척자료도 포함된다.
참여방법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www.jj.ac.kr/sanhak/)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hangoyeon@hanmail.net)으로 접수하거나 자료수집공모추진팀(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 063-286-3005)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11월 중에 입상자 6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과 상장을 수여하며, 새만금홍보관에서 전시회를 열어 참여자의 뜻을 기념하고 소장품 확보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