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새만금 사업의 향후 10년을 위한 핵심 성공 전략은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에 기반을 둔 생태적·친환경적인 개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월 9일부터 23일까지 「국민이 함께 열어가는 2030 새만금 비전」이라는 주제로 새만금의 향후 10년의 핵심어(keyword)와 성장동력을 묻는 설문조사(총 6,267명이 참여)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결과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2단계 새만금 사업의 개발전략을 설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 새만금이 동북아시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3가지 최우선 핵심어로 “깨끗한(14.3%), 생태·환경적인(12.4%), 4차 산업혁명(8.2%)”을 꼽았다.
또한, 2030년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성장동력 으로 “친환경적 개발(9.6%), 신재생에너지 산업 집적(12.4%), 신산업분야 인력육성(8.0%), 대형 국책사업 추진(8.0%)” 등을 꼽았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설문조사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국민이 제시해주신 새만금 사업방향에 뜻을 같이해 현재 스마트 그린산단,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만금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